이번 포스팅은 NH 투자증권과 나무증권 앱의 차이점에 대해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주식 거래를 하려고 앱을 설치하다보니 농협에서 증권사 앱이 ‘QV’와 ‘나무증권’ 이렇게 2개가 있는 것을 본 적이 있늘 겁니다. 사실 인터페이스에서 조금 차이가 있겠지 생각만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가장 큰 차이점이 하나 있습니다. 그 큰 차이점에 대해 쉽게 설명드려보겠습니다.
아래에서 ‘나무증권’앱과, ‘QV’앱의 차이점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NH 투자증권 앱 (QV) 기능 및 장점
먼저, NH 투자증권의 QV앱의 기능과 장점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24시간 해외주식: 24시간 해외주식을 거래할 수 있습니다. 9개국 온라인 매매와 20개국 환전이 가능하며, 원화로 거래할 수 있습니다.
- 적립식 투자: 매월 일정 금액을 적금처럼 납입하면, 알아서 주식이나 ETF를 매수해 차곡차곡 쌓아줍니다. 꾸준히 정해진 금액을 매수하므로 리스크가 적습니다.
- 월배당 서비스: QV에서 배당을 받고 싶다면, 월배당 서비스를 통해, 매달 받는 월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다이렉트 인덱싱: 이 기능을 통해 내 마음대로 인덱스를 만들어 투자할 수 있습니다. NH전문가 추천 인덱스를 확인하거나, 나만의 지수를 만들어 직접 주식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 Advisor 투자 상담: 10년 이상 경력의 전문 어드바이저가 직접 진행하는 개인 맞춤형 투자 상담입니다. 투자 성향과 목표에 따라 최적의 투자 전략을 제시해줍니다.
- 챗봇 노아: 앱을 이용하다가 궁금한 점이 생기면, 챗봇을 사용해 물어볼 수 있습니다. 공모주 일정, 증권용어, 투자소식,진행 중인 이벤트 등을 알려줍니다.
나무증권 앱 기능 및 장점
나무증권 또한 QV앱과 마찬가지로 24시간 해외주식, 적립식 투자, 월배당 서비스, 다이렉트 인덱싱 등의 기능을 동일하게 제공합니다. 그 외의 장점을 소개해드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 간편한 계좌 개설: 비대면 실명 확인으로 손쉽게 계좌를 개설할 수 있습니다. 개인 내국인 고객이라면 CMA계좌, 선물옵션계좌, 종합매매계좌, 연금저축펀드계좌,등 다양한 계좌를 개설할 수 있습니다.
- 저렴한 수수료: 모바일앱으로 계좌 개설할 경우 기본 수수료가 0.01%로 저렴합니다. 또한 타기관에서 발급받은 OTP도 등록해서 사용할 수 있어 OTP카드 발급 수수료도 아낄 수 있습니다.
- 다양한 투자 정보: 최신 리포트, 뉴스/리서치, 지수분석 등 다양한 투자 정보를 제공합니다.
- 위젯과 애플워치 지원: 화면을 켤 때마다 위젯으로 관심 종목과 지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애플 워치로도 편리하게 투자 정보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두 앱의 차이점은?
QV앱과 나무증권 앱의 가장 큰 차이점은 2가지가 있습니다.
- 첫 번째, 화면(UI)가 다르다
- 두 번째, 수수료 차이가 상당히 많이난다.
두 앱을 사용해본 결과 가장 큰 차이점은 먼저 화면이 다릅니다.
QV 앱은 젊은 층을 겨냥한 앱이 아닌 중 장년층을 겨냥한 듯한 UI로 구성된 것 같습니다.
반면, 나무증권 앱은 조금 더 트렌디하고 깔끔한 화면으로 젊은 층이 선호할만한 UI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수수료 얼마나 차이날까?
수수료의 차이가 사실 하이라이트입니다.
수수료 차이.. 상당히 많이 납니다. 아래 이미지를 확인하면서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NH 투자증권(QV) 앱 매매 수수료
NH 투자증권의 온라인 매매 수수료는 거래 금액 구간에 따라 모두 다르게 책정되어있습니다.
다만, 거래되는 금액이 적을수록 수수료가 퍼센티지가 많이 부과되는 형식입니다.
게다가 거래 금액의 퍼센트에 추가적으로 고정 금액이 발생합니다.
QV앱을 통한 주식 매매 수수료는 상당히 비쌉니다. (아래 표에서 더 자세히 확인해보세요)
| 50만원 미만 | 0.4991639% |
| 50만원~1백만원 미만 | 0.1741639%+700원 |
| 1백만원~5백만원 미만 | 0.1641639%+800원 |
| 5백만원~1천만원 미만 | 0.1541639%+1,200원 |
| 1천만원~3천만원 미만 | 0.1341639%+1,500원 |
| 3천만원~5천만원 미만 | 0.1241639%+2,500원 |
| 5천만원~ 1억원 미만 | 0.1041639%+2,500원 |
| 1억원~2억원 미만 | 0.0941639%+2,500원 |
| 2억원 이상 | 0.0841639%+2,500원 |
나무증권 앱 매매 수수료
반면, 나무증권 앱의 모바일 거래 수수료는 0.01%입니다. (모바일 계좌 전용으로 보았을 때)
심지어 거래 구간에 따른 차등 수수료도 아닙니다. 케이뱅크 또는 제휴은행에서 개설을 했어도 모두 0.015%이하라 QV와 비교했을 때 단순 계산만 잡아도 무려 수수료가 10배 이상 차이가 납니다.
위 QV앱(NH 투자증권)과 수수료 차이를 보니 엄청난 차이가 느껴지는게 보이시나요??
50만원 미만의 단타를 여러 번 진행하면 사실상 QV에서는 수수료 비용이 더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무증권에는 없는 QV앱의 장점 한 가지
수수료만 봐서는 나무증권이 압도적으로 유리하지만,
QV앱을 한 번 사용해보니 장점이 하나 있긴 했습니다.
나무증권은 젊은 세대에게 맞춰진 앱이라 그런지 해외 ETF 거래나 주식을 검색할 때,
약간 복잡하고 불편한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나무증권에 없는 QV앱의 장점은 해외 주식 또는 ETF 거래를 할 때, 해당 주식에 대해 검색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나무증권은 ETF 검색기능이 없음)
하지만, 수수료를 보면 굳이?? QV앱을 써야 할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이고 더 좋은 기능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NH 투자증권 및 나무증권 앱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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